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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X 시승기 본문

IT리뷰

테슬라 모델X 시승기

Depp Dive 2018. 11. 20. 01:35




안녕하세요. 덱스터입니다.

테슬라 모델X의 시승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테슬라 모델S, X 선택의 폭이 커진만큼 구매전 반드시 차량 시승서비스를 이용하여 차량을 체험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모델S, X는 용도 차체가 틀린 차량이므로 시승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거 같습니다.

현재 테슬라 모델X의 경우 서울은 청담스토어,경기도는 하남스토어, 부산은 팝업스토어를 통해서 시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청담스토어의 경우 모델X 총 2대의 시승차가 있습니다.
  • 블랙외장, 6인승, 센터콘솔이 적용된 모델X 1대
  • 화이트외장, 5인승이 적용된 모델X 1대

하남스토어의 경우 모델X 총 2대
  • 파란색외장, 6인승, 센터콘솔이 적용된 모델X 1대
  • 검정색외장, …. 1대

부산 팝업스토어의 경우 모델X 총 1대
  • 화이트외장…. 1대


위 정보는 아직까지 제가 모든 시승행사장을 가보지 않아 혹시 정보 댓글로 알려주시면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테슬라 모델S를 1년전에 한번 시승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전에 시승영상은 이 영상을 참고하세요.^^



그때 당시 시승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해 전기차를 처음? 타보는 유저의 입장으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글을 기존 유저분들이 아닌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되는 글이 될것 같습니다.


약 30~40분정도 되는 시간동안 OA분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으며 시승을 했습니다. 시승하는 내내 자세히 답변해주신 OA분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너무 친절하시고! 짱짱!!





크다.
차 정말 큽니다. 폭, 길이….
처음에 차량을 뺄때 느낌이 너무 크다. 너무크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운행을 하다보니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느낌이 들고, 거리감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어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차량 크기는 익숙해질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차량의 폭은 너무 넓어서 도로에서 운행할때 차량을 가운데 맞추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오토파일럿을 운행하니 차량이 스스로 가운데를 맞추어 가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계기판을 통해 차량주변의 차량 흐름과 차선에 어느정도 위치해있는지 인지를 할 수 있어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사이드미러가 광각이 아니라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이 부분은 센터페시아에 있는 후방 광각 카메라를 이용하니 어느정도는 대체가 되는거 같았습니다.








넓다.
차 진짜 너무 넓습니다. 조수석의 경우 유모차 2대를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공간을 보였습니다.
실내공간은 뭐 말할필요도 없습니다. 너무너무 넓습니다.





전면 유리가 크다보니 차량이 더 크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2열의 편안한 착석감(가운데 통로가 없음)
2열에 가운데 통로가 없어 아기를 옆에 두고, 바로 옆에서 아기를 케어할 수 있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기존 코나 가솔린 차량은 차량가운데 앉을때 바닥이 튀어나와있어 아기를 조금 멀리 떨어져서 케어해야되었습니다. 이제 아기 바로 옆에 앉아 아기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2열은 개방감도 좋아 앉아서 갈때 마치 우주선에 앉아있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미친 개방감
1열에서 운전자 시야에서 보았을때 마치 오픈카를 타는듯한 느낌이들었습니다. 이전에 타던 428i 컨버터블 느낌이 그대로 나서 이제 컨버터블 없이 테슬라 만으로도 오픈카의 느낌을 느낄 수 있을거 같습니다. 겨울에 따뜻하게 오픈 에어링을 느낄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나 이 개방감은 운전자의 시선이 아닌 2열, 3열에 앉은 사람에게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전면 유리가 뻥뚤리다 보니 여름에는 조금 더울거 같지만 동승자들에게 시원한 개방감과 넓은 차량느낌을 줄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아기도 카시트에 누워 팔콘윙도어의 하늘을 보고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미친 가속력(제로백 4.9초)
테슬라는 전기모터를 사용하여 순간에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합니다. 이번 시승행사때 제대로 그 느낌을 느끼고 왔습니다.
이전 428i에서 느꼈던 가속력이라고는 순간 가속보다 중간 중간 털컥 털컥하면서 기어가 변속되며 가속이되었다면 이번 테슬라 모델X는 그냥 밝자마자! 변속 그런거 없고 그냥~~~마치 우주선을 탄것 같이 쭈욱~~나아갔습니다.




에어서스펜션
이거는 아직까지 제가 제대로 뭐라 드릴 이야기가 없습니다. 잘모르겠어요. 승차감도 그렇고 아직 차를 여러 환경에서 타보지 않아 패스!
저는 그냥 에어서스펜션을 높게 낮게를 차량에서 조작할 수 있는게 신기했고, 그거에따라 차량의 높낮이가 변화되는게 느껴지는게 신기했습니다.







회생제동(Regenerative brake) 이상한 느낌
회생제동 이건 그냥 엔진브레이크라고 보면 됩니다.
내연기관차에서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는 느낌과 똑같았습니다. 테슬라 차량은 운행 중 회생제동을 통해 자가 충전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테슬라 유저분들은 이 회생제동을 활성화해서 차량운행시 차량 배터리효율을 증가시키고, 브레이크 사용을 최대한 줄여 브레이크가 마무되는것을 최소화한다고 합니다.
이번 시승행사때 오토파일럿 다음으로 신기했던게 이 회생제동이었습니다. 내리막에서 브레이크를 밝지 않았는데도 저절로 감속이되었고, 그 느낌은 영상에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회생제동이 어색한 분들은 기능에서 표준모드?로 변경을 하게되면 내연기관차 처럼 회생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니 이 기능은 발렛 또는 다른 사람이 차를 운행해야될때 또는 차를 처음에 적응하는 시기에 사용하면 좋을거같습니다.









V9.0 UI 어라운드뷰
메인 계기판에 어라운드뷰와 같이 차량 주변의 사물을 인식하여 표출해주는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기능은 운행할때 주변의 환경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어 운행을 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오토파일럿 신기방기
필수 옵션 필수 옵션 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고 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다른 차량(벤츠, BMW, 현대….)의 자율주행?을 이용해보지 않았고, 순수하게 테슬라의 오토파일럿만 체험해본 사람입니다.
매번 영상으로만 접해보던 오토파일럿을 이번에 제대로 체험해보았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약간 불안하기도 하고 느낌이 좀 이상했습니다. 테슬라 오너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 오파가 정말 편하고, 안전하다고 하는데....아직까지 초보인 저에게는 낯설기만 합니다.ㅠㅠ







아쉬운 사이드 미러
운행하면서 차량의 폭이 크다보니 사이드미러를 자주 보게되었는데. 이 사이드 미러가 정말 형편없는게 광각이 아니다 보니 주변을 인지하는데 많은 에로점이 있어보였습니다. 하지만 메인 디스플레이의 어라운드뷰와 광각 후방카메라가 있어 어느정도 보완은 되었지만 필요하다면 저는 광각사이드 미러를 튜닝하는 쪽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이상 테슬라 초보, 전기차 처음 타본 유저로서 경험한 모델X의 시승 경험을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약
      • 크다.
      • 넓다.
      • 2열의 편안한 착석감(가운데 통로가 없음)
      • 미친 개방감
      • 미친 가속력(제로백 4.9초)
      • 신기한 에어서스펜션
      • 회생제동 이상한 느낌
      • V9.0 UI 어라운드뷰
      • 오토파일럿 신기방기
      • 아쉬운 사이드 미러






앞으로 이 채널과 블로그를 통해서 테슬라 관련 정보 많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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