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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 집에서 충전하기(공용, 비공용) 본문
안녕하세요. 덱스터입니다.
테슬라 전기자동차를 운행하기위해 전기차 충전방법에대해 완속, 급속 충전방법으로 총 2편으로 나누어 설명을 드렸습니다. 여기에 오늘 이시간에는 추가적으로 집에서 충전하는 경우에대해 한번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각 충전 방법에 따른 설치비용과 보조금 정보 등 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전기차를 충전하는 방법은 집에서 충전하거나, 외부에서 충전하는 방법이 있을것 같습니다.
보통 집밥이라고 많이 하는데..이 2가지를 기준으로 충전요금을 한번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집밥으로 충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테슬라에서 제공하는 방법은 총3가지 있고, 추가적으로 비공용 완속 충전기, 파워큐브사에서 제공하는 이동형 충전기를 이용하는 방법 총 5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5가지도 2가지로 별도 분리를 할 수 있습니다. 나 혼자사용하냐? 같이사용하냐?에 따라 구분이 됩니다.
비공용
- 월커넥터
- 비공용 완속 충전기
- 이동형 충전 커넥터(모바일 충전기)
- EV-Line 이동형 충전기 기기는 혼자사용
공용
- 공공 충전 커넥터
- EV-Line 이동형 충전기 플러기는 공용사용
비공용 충전
월커텍터를 설치하는 경우
라면 환경부에서 공식 인증 받은 허가 업체 대영채비라는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른 사설업체 또는 본인이 스스로 자가 설치도 가능합니다. 약간의 전기적인 지식만 있으면 충분히 설치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설치업체를 통하는 경우 설치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거주하는 주거지의 사정에따라 설치 가능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 당연히 자신이 소유한 독채라면 바로 설치를 할 수 있지만 아파트 또는 빌라의 경우 입주민 또는 관리사무소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한국의 주거 환경의 특성상 설치에 에로점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업체를 통해 설치하려고 계획하신다면 보조금 신청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확인할 내용은 지금 현재 인증을 받은 테슬라 공식 월커넥터는 유럽향 방식의 충전포트를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번에 들어오는 모델X부터 앞으로 들어오는 모델S, 모델3차량 모두 북미향 포트 규격으로 수입이됩니다. 그럼 기존에 인증 받은 유럽향 포트의 충전기는 설치하시면 안되고, 앞으로 추가적으로 인증이 진행중인 북미향 월커넥터를 설치해야됩니다. 현재 인증 진행중이고, 10월쯤 인증이 완료되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보입니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90만원입니다.
설치비용은 약 200만원 정도 발생이됩니다. 해당 비용은 거주 환경 및 설치 조건에 따라 비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저 비용에서 보조금으로 90만원을 지원 받고, 나머지 금액을 비용으로 납부한다고 보면됩니다. 한전 납부금 43만원, 나머지 잔액 30~60만원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확인해야될 것은 공용아파트의 경우 한전 계량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서 한전 부담은이 별도 없다고 합니다. 그럼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설치비용은 약 160만원정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한전 계량기가 아닌 미터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단 아파트의 경우 동대표의 동의가 있어야하고, 충전기를 설치할 곳에 지정주차를 할 수 있는 입주민들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설치시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거주지가 빌라 또는 독채인 경우라면 한전 계량기를 설치해야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월커넥터의 경우, 한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은 요청시 무상옵션으로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해당 월커텍터가 필요하신 분들은 담당 OA에게 요청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충전 속도는 7~16kw (16kw의 경우 전기요금이 7kw대비 비쌈) 정도로 설치가 가능하며 대부분 7kw급으로 설치를 합니다. 집밥은 꽃아놓고 오랜시간 충전하므로 16kw급까지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16kw급을 설치하는 곳은 식당, 커피숖.... 영업을 하는 분들이 선호하는 용량입니다. 그리고 요금도 비싸니 7kw로 설치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을 보면 $500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에 충전 포트도 북미향포트로 되기때문에 만약 추가로 구매가 필요하신 분들은 테슬라 코리아를 통해 별도 구매를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비공용 완속 충전기도 혼자서 사용하는 충전설비입니다.
월커넥터와 동일하며 설치비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현재 설치비 중 한전 부담금을 제외한 비용 전체를 보조금으로 지급해주고 있습니다. 150만원에 보조금이 지원되고, 한전 부담금은 43만원입니다. 만약 아파트 또는 공용 주거시설에 계시는 분들은 한전 부담금이 없으므로 공짜로 기기와 설치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기기는 본인 소유이므로 나중에 이사를 가거나 중고로 재판매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환경부 인증 업체인 대영채비에 제품도 있고, 수많은 업체들이 있으니 사이트에 들어가서 자신에게 맞는것을 설치하면 됩니다.
설치비용은 대부분 보조금 지원으로 충당이 되므로 거의 무료설치라고 보면됩니다. 단, 거주 환경에따라 한전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충전속도는 보통 7kw급으로 충전이됩니다.
비공용 충전기 제품 정보 및 설치정보
혼자서 쓰는 과금형 휴대용충전기(EV-Line 이동형 충전기)가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우리가 흔히 보는 220V 콘센트를 꽃아 사용을 하는데..이 방식으로 혼자서만 쓰는 이동형 충전기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테슬라가 주는 이동형 충전 커넥터랑은 요금체계 및 사용방법이 약간 틀립니다.
근데 해당 충전기는 혼자만 쓰는 비공용충전기기이지만 충전 플러그는 공용으로 쓰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니 만약 이 휴대용 충전기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이동형 충전 태그가 부착된 플로그로 설치가 되어야합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전기충전 태그가 부착된 곳에 단말기를 인식시키고 사용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데 나중에 한번 할인신용카드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겠지만, 신한EV카드만 이용한다면 충전요금을 18년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충전기 이므로 집에 자가 충전기를 설치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해당 충전기를 구매하는 것도 좋을것같습니다.
단 해당 충전기를 자신의 아파트나 빌라에 설치하려면 설치비용이 발생되는데 이부분도 국가에서 보조금으로 지원이 되므로 90만원 전액 무료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단, 이부분은 입주민 또는 동대표의 설득이 필요한데 위에서 기술한 월커넥터를 자가 설치하는 것보다는 덜 수월할것으로 보입니다.
총 구매비용은 총 10만원이구요. 이것도 전기차 구매자를 위해 보조금이 지원이됩니다.^^ 단,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 전기차를 구매한 경우, 저와같이 모델X를 구매한 사용자는 88만원에 제품을 구매해야되구요.ㅠㅠ
마지막으로 테슬라에서 기본적으로 주는 이동형 충전 커넥터(모바일 충전기)가 있습니다.
이것은 무조건 비상용으로 사용해야됩니다. 해당 제품은 진짜 급할때만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우리나라는 누진세를 적용하므로 전기요금 폭탄을 맞지 않으려면 사용시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충전 속도는 3kw(3%/h, 모델X 100D기준)급으로 테슬라에서 충전하는 방식 중에 가장 속도가 느린 방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만약 오지라던지 갑자기 테슬라 차량에 전기가 부족한 경우에는 긴급한 용도로 사용하기에 유용할 것같습니다. 이 방식은 절대 일반 충전방식으로 권장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완속 충전과 관련된 자세한 포스팅은 여기 링크 참조 : https://blog.naver.com/dextermodelx/221349251610
공용 충전 시설 이용하기
그리고 지금부터 설명하는 것은 비공용 충전이 아닌 내가 설치한? 또는 설치된 충전기를 공공이 쉐어하는 충전입니다. 보통 아파트나 여러가구가 있는 곳에 전기차 공용 충전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에서 제공하는 공공 충전 커넥터를 이용하여 충전하는 방법입니다.
기존에 제공하던 유럽향 포트에 맞는 커넥터는 앞으로 들어오는 모델X,3,S 모두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현재 테슬라 코리아측에서는 아래 작은 모양의 충전 커넥터를 인증받고 있는 중이며 인증이 완료되면 차량 구매시 무상으로 제공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당 커넥터를 이용하며 집에 설치된 공공 완속 충전기를 통해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주로 아파트 또는 공동 주거단지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위한 방법이라고 보면됩니다.
설치비용은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요즘 새로 생기는 아파트의 경우 이런 공공 충전기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이 거주하는 앞으로 이사갈 아파트의 공공 충전기 설치 여부를 확인하면 될것같습니다.
각 충전 방법을 통해 충전하는 경우 발생하는 전기요금은 사용시간대 및 계절별로 요금체계가 틀려지는 점은 유념해야됩니다. 보통 시간대는 경부하, 중간부하, 최대부하 시간대로 나뉘게됩니다. 집밥외에 공공충전시설도 마찬가지로 시간대에따라 충전 요금이 틀려집니다. 가장 저렴한것은 아무래도 사람들이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부하 시간대를 이용하여 충전하는 것이 가능 저렴합니다. 그리고 계절별로 보면 겨울>여름>봄, 가을 기준으로 요금이 비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겨울이 제일 비쌉니다.
요금과 관련된 부분은 다음이시간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 충전하는게 의외로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요즘 신규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공용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추세라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구형아파트나 이전에 건축된 공용주거 시설인데...이 경우 동대표나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충전기를 설치하거나, 휴대용과금 충전기 태그를 설치하는 등 주변인들을 설득해야되는 에로점은 있지만 국가에서 지원금도 많이 지원이되고 있고, 조금만 노력하면 방법은 있으니 해당 포스트를 참고하셔서 충전 인프라 구축에 많은 도움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리
- 집밥으로 충전하는 경우
- 월커넥터
- 설치비 : 보조금 90만원, 한전 부담금 43만원, 본인 부담금 30~60만원
- 환경부 인증 허가 설치 업체 : 대영채비
- 충전속도 : 7~16kw (16kw의 경우 전기요금이 7kw대비 비쌈)
- 충전요금 40원/kw
- 현재 충전 포트가 변경되어 아직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 10월 말경에 인증이 마무리되면 보조금 지원예정
- 비공용 완속 충전기
- 설치비 : 보조금 150만원, 한전 부담금 43만원
- 공용 아파트 설치시 한전 계량기 미설치로 한전 부담금 없음, 계량기 대신 미터기로 산출
- 아파트 설치시 동대표 동의가 필요함
- 충전요금 40원/kw
- 기본료 면제
- 과금형 휴대용충전기(EV-Line 이동형 충전기)
- 계량, 통신기능이 있는 충전기
- 보조금 : 설치시 90만원 지급/ 충전기는 자기 부담금 10만원에 구매가능(단,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 전기차 구매자는 88만원에 구매가능)
- 공공 충전 커넥터
- 테슬라에서 별도 공공 충전기 사용을 위한 케이블을 제공함.
- 신규 아파트에 대부분 설치되어 있음.
- 이동형 충전 커넥터(모바일 충전기)
- 과금형 충전기를 이용하지 않고, 공공시설에서 충전하는 경우 무료, 단 이 경우 불법이므로 하시면 안됩니다.
- 집에서 전선을 내려 해당 충전기를 이용하는 경우, 누진세 적용되어 전기요금 과금(전기요금 폭탄 주의)
- 비상시에만 사용하기를 추천
- 집밥 충전시 요금
이전에 포스팅한 완속충전 방법도 별도 참고하시면 집밥 충전에대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출처
테슬라 가정용 충전장치
사업자별 충전 인프라 정보
비공용 충전기 설치 보조금 정보
비공용 충전기 정보
앞으로 이 채널과 블로그를 통해서 테슬라 관련 정보 많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의 : dexterittv@gmail.com
유투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Dexte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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